검색

美 재무장관 재닛 옐런 - 가상화폐 규제 틀 필요 및 금리발언으로 시장 파문

Profile
지정생존자

옐런 "경제 나쁘면 금리 인상 속도 늦출것" | Voice of America - Korean

사진 - ap 통신

 

옐런 장관의 발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5일 (현지시간) 미국 금리 인상을 언급해 금융시장을 필두로 암호자산(가상화폐) 시장에도 파문이 일었다고 코인포스트가 보도 했다.

또한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미국 내 규제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시간 5일에 열린 미국 매체 더 아틀란틱(The Atlantic)의 가상 이벤트에서 옐런 장관의 녹화 인터뷰가 공개되었고 이 인터뷰 영상에는

현재 과열을 피하기 위해 미국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융시장 하락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28일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대 2조달러의 추가 경제정책안을 제출했으며 일각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미 정부의 금융정책이 인플레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추가 경제정책에 대해 옐런 장관은 이렇게 언급했다.

 

추가 지출은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매우 소폭의 금리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추가의 경제정책은 연구 개발비의 인상이나, 교육, 육아 휴가, 기후 변동, 고령자나 장애자의 지원 등, 오랜 세월 대응하지 않았던 「불평등」에 직면하는 것이라고 형용.「이들의 투자는 경제가 경쟁력을 가지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투자」라고 견해를 말했다.

 

미국에서는 FRB(연방준비은행)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등의 금융정책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FRB의 의사결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방침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번 인터뷰가 주목을 끄는 계기가 됐다.

 

 

금리 인상 예상하지 않는다.
이후 옐런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온라인 행사에 등장 했다.

앞서서 했던 발언은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는 것도, 권장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명확화했다.

또, 장기에 걸치는 인플레는 예측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만일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중앙은행은 대응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 통화의 규제
이어 옐런 장관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는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현재, 가상 통화에는 「자금 세탁이나 은행 비밀법(BSA)의 위반, 불법적인 결제나 소비자 보호등의 과제」가 있다고 설명.미국의 몇몇 규제 당국은 이러한 문제에 대처할 수는 있지만, 「미국에서는 장래적으로 필요한 (가상화폐) 규제의 틀이 빠져 있다」라고 말했다.

 

CBDC
또, 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대해서는 「현재, FRB가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

여러가지 과제가 있는 것 외에 실장의 방법 등 검토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CBDC를 조사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그는 FRB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즉시결제서비스 Fed Now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CBDC를 사용하지 않고도 Fed Now를 활용해 미국 내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