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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과학이론에 따르면 운명은 정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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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포함하는 우주와 과거 현재 미래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시간은 빅뱅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극도로 압축되어 있던 것이 폭발하면서 시간과 우주가 생겨난 것이다.

화선지에 먹물을 한방울 떨어뜨려 그 먹물이 점차로 퍼져나가는걸 떠올리면 이해하기 좋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먹물이 퍼져나갈 일도 없다. 시간이라는게 폭발과 함께 현재로부터 미래로 계속 확장되가고 있는 것이고 시간을 되돌리려면 빅뱅이 역행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의 행동이 역재생 되는 것과 다름없음

망치로 얼음을 내려치면 얼음이 압력에 의해 사방으로 비산한다.

총을 쏘면 총알이 포신을 따라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물리법칙에 따른 운동일 뿐이다.

우주를 관측해보면 빅뱅을 통해 저 먼 거리의 별들이 계속해서 점차로 더 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주는 지금도 끝없이 확장되가고 있다는 말이지. 그러므로 타임머신같이 이런 시간을 개인 혼자만 따로 역행한다는건 이치에 어긋나는 망상이다.

또한 우리의 행동도 마치 총을 탕 하고 쏜것처럼 애초부터 모두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물리법칙일 뿐이라는 것이지

정신의 영역 또한 물리법칙의 영향 아래에 놓여져 있다. 정신이란 곧 두뇌의 전기적, 화학적 신호인데 그 두뇌가 바로 물리적 실체이며 운동 에너지다. 모든 것이 예정된 일이었고 앞으로의 일들도 모두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개인의 자유의지나 투쟁, 추구하는 것조차도 모두 운명의 사슬에 묶여 예고된 것이라는 말이지

천성과 그 사람의 배경과 사소한 우연과 운, 악운 따위 등도 모두가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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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홍당무
    2021.03.23
    최신 과학이론이 아니라 뉴턴시대 (17세기)부터 존재해왔던 결정론(determinism)이라는 해석인데

    현재로썬 결정론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도, 결국 관측자 입장에서는 그 정해진 미래를 볼수가 없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고,


    결정론이나 객관적 현실 (objective reality) 자체를 부정하는 학자들도 상당수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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