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나온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장 기업이 자국통화 평가 절하에 대비하여 현금 보유량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30일 현지시간 비트코인 닷컴에서
보도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인 LSD Open은 134,000 달러(1억 5,209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대담한 조치를 취한 최초의 남아프리카 회사가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보고서에 따르면 LSD Open은 두 번의 거래로 비트코인 구매를 완료했으며 BTC당 평균 34,200달러를 조금 넘는 가격을 지불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LSD Open의 BTC 보유 가치는 불과 몇 주 만에 70% 가까이 상승했고.
이런 가운데 보고서는 LSD Open의 BTC 매수가 남아공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펀드에 의해 촉진됐다는 사실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LSD Open의 스테판 레식닉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속성이 자신의 회사 철학과 어떻게 일치하는지 설명을 했고 아래와 같이 설명 했습니다.
"우리의 비전은 세상을 좀 더 개방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비트코인은 우리가 어떻게 세상이 가장 잘 작동한다고 믿는지에 대한 우리의 철학을 지지한다."
CEO는 오픈소스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암호화폐의 분산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을 어필하는 많은 암호화폐 매니아들을 끌어들이는 것 같다"고 덧붙인다.
한편 레식닉은 LSD Open이 '비트코인 풀노드 실행 및 유지 등 생태계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공개를 했습니다.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더 많은 기업
한편 같은 보고서는 비트펀드의 공동 창업자인 딘 조페가 자신의 조직이 7, 8개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업이 미국DC와 같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을 어떻게 매입하도록 도왔는지를 밝힌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딘 조페는 또한 그의 회사가 이미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두 곳과 도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