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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언제부터 베이컨을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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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다문재




베이컨은 최초의 미국이민사 시작인 제임스타운때 부터

미국인들의 주식이었음.

단지 보관상의 이유로 그 이름이 베이컨이 아니였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임.







당시 미국인들이 베이컨을 부르던 이름은 Salt Pork 임

위의 사진처럼 덩어리 돼지고기부위를 소금에 절여서 블럭으로 포장하여 들고다니다

아침을 먹게 되면 썰어서 먹고 다시 저장하였던거임

장기보관이 목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일부러 비계부분을 두껍게 만들어 썰어 다녔음

어떤 사람들은 그래서 화이트베이컨이라고 부르기도함.

하지만 비계를 썰어내면 그게 보통 베이컨임 똑같은 부위 똑같은 공법임.

비계부위는 요리시작때 기름대용으로 사용되었음 한마디로 쏠트포크는

미국개척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음식임. 

 



이런식으로 블럭으로 쉽게 휴대가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이동용 아침식사였었음

아침을 먹게 되면 얇게 썰어 아래 짤 처럼 지금의 베이컨처럼 구워 먹기도했고



저녁때는 조금 더 두껍고 짧게 잘라서 쉽게 구할수있는 다른재료들과 섞어서

아래짤 처럼 구워먹거나 스튜를 해서 먹기도 했었음

여러분들이 아는 전통 미국음식들중에는 이렇게 쏠트포크를 사용한 음식이 많음

포크앤빈도 같은 재료로 만드는 미국전통요리임

 

현대 베이컨처럼 얇게 썰어 보관하면 오래보관할수없었기 때문에

통으로 블럭처럼 만들어 싸가지고 돌아다니면서 필요한만큼 썰어 먹던게 전통 미국식 베이컨임

솔트포크는 특히 남북전쟁때나 이전 미군들 공식 보급품임.

저 맨위에 포장된 쏠트포크가 재현된 모습임

아래짤은 남북전쟁때 군인들이 만들어 먹던 쏠트포크 저장모습임

배급이 쉽게 덩어리로 이미 잘라져 있음



남부지방에서는 비계의 양보다 고기의 양을 늘린 베이컨을 따로 Streak O' Lean 또는 사이드미트라고 불렀음

혹시 미국여행하다가 베이컨 시켰는데 고기부위가 많이 나오는 베이컨 먹어봤으면 그게 바로 스트레이크 올린임.



이렇게 생김 비계보다 고기가 훨 많지?



위의 짤이 스트레이크 올린으로 만든 매우 전통적인 남부식아침식사임.

배고파지네 ㅋㅋㅋㅋㅋ




지금도 미국인들은 그런 포장 베이컨이 아니라 

전통식 쏠트포크도 많이 먹는다.

아래는 18세기 미국인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쏠트포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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