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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체 꼭꼭 숨긴 마약을 어떻게 찾아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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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과 껍질에 마약코팅




파운데이션 내용물에 마약 섞기



비둘기 땜질



꽃게 등껍질



인형 배때지



비누속




대체 상상도 못한 이런 기발한 마약밀수는 어떻게 찾아낼까 ?

95%는 내부정보로

마약은 투약자보다 공급책, 걔중에 대가리를 잡는게 가장 중요 하다네요

가끔 뉴스를 보면 30만명이 투약할수있는 필로폰90g을 소지하고있는 범인을 검거함으로써~~

우리가 tv 영화에서 보는 일명 짝대기는 필로폰0.03g이 정량이고

영화에서 마약품질 확인한다고 손가락으로 푹 찔러 먹지요?

진짜 그랫다간 바로 무지개 다리 건너간다고 합니다..

그 정도양은 천하장사도 못견딘다네요

그럼 누가 마약밀수 내부정보를 줄까요?

우선 공급책들이 이용자 아무개에게 접근해서 마약을 공짜로 줘서

그럼 맛들린 그 아무개는 계속 찾게 되겠죠?

공급책은 공짜 > 3만원 > 5만원 > 10만원 가격을 계속 올려서

이미 중독된 아무개는 빚까지 내서 마약을 투약하다 돈이 떨어지면 어떻할까요 ?

본드를 불어 ? 부탄가스를 마셔 ?

이미 뽕에 중독된 아무개에게 가스 본드는 너무 약해버려서

공급책이 " 아무개씨 한번 공짜로 줄테니까 이거 논현동 김유식이 갖다주세요 " 

돈이떨어진 아무개는 그렇게 던지기에 합류하게 된다네요

이래서 현장에서 잡히는 애들은 다 피래미고 몸통과 대가리는 잡히지 않게 되는거..

아무개을 잡아서 조지면 그 윗선을 잡겠죠

그리고 그 윗선을 잡아서 조지면 또 그 위를 잡고

아까도 말했지만 대가리잡는게 우선이라 잡은 애들을 살살 구슬려서 형량 낮춰준다면 줄줄이 사탕처럼 분다고

하네요

뽕쟁이들한테 의리가 있을리 만무하겠죠?

혹여 출소후에 또 뽕을 해야되는데 배신해서 뽕을 공급못받을까봐

의리지킨다고 입 꼭 다무는 애들있는데 제일 바보 같은 행동이에요

또 하나의 경우는 마약공급 바닥이 매우좁아서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인천에 수많은 공급책들이 있다지만 그 마약은 결국 한두사람 손에서 나오는건데

좁은 바닥때문에 밥그릇싸움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쟁조직에서 경찰에 찌르는게 많다고 하네요

암튼 다 내부정보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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