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올드보이 포함 많은 명작을 배출한 대배우 최민식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파이란을 꼽음
가난한 고아 중국여자 장백지가 이모를 찾아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이모는 캐나다로 이민간 상황 어찌저찌 한국에서 지내며 일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상대방이 쌩양아치 건달 최민식..!
실제로 후문에 의하면 파이란 촬영당시 톱스타였던 장백지가 강원도 고성에서 칼바람맞으며 너무 고생해서
홍콩 돌아가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였다고함..
최민식의 역대 수작들에 비해 흥행은 저조하였지만
주연인 최민식은 물론 조연인 손병호,공형진의 연기도 좋았음..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로.. 아직 못보신분들에게는 추천드림
극중에서 최민식하고 몸싸움하던 포장마차 취객이 최민식 매니저라네요
나무위키 보고 알게 됨
https://namu.wiki/w/%ED%8C%8C%EC%9D%B4%EB%9E%80
민식이형님 연기 지렸지...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서 편지 다읽고 구기면서 담배
한대 물고 흑흑 흐느끼는 저 장면
눈물나오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