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nd <Beauty Behind The Madness>
(2015)
더 위켄드의 정규 2집. 두 곡이나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까지 수상했다.
이 음반의 대성공으로 더 위켄드는 그야말로
2015년 한 해를 본인의 해로 만든다.
추천곡 : 'Can't Feel My Face', 'Earned It', 'The Hills'
Arctic Monkeys <AM>
(2013)
영국의 록 밴드 악틱 몽키즈의 정규 5집.
3집부터 음악적 실험을 하면서
흥행이 지지부진했던 밴드가
확고히 본인들 사운드를 재구축하고
흥행에도 대성공했던 음반.
추천곡 : 'Do I Wanna Know?', 'Why'd You Only Call Me When You're High?', 'R U Mine?'
Beach House <Bloom>
(2012)
미국의 드림팝 밴드 비치 하우스의 정규 4집.
그 해 많은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앨범 중에 하나
드림팝이 풍겨내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명반
추천곡 : 'Lazuli', 'Other People', 'Myth'
Arcade Fire <The Suburbs>
(2010)
캐나다의 인디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정규 3집.
발매 당시에 평론가들의 극찬이 이어졌는데,
어느 매체는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보다 낫다'
라는 약간은 과장된 극찬까지 할 정도였다.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음반상 수상
추천곡 : 'The Suburbs', 'City with No Children', 'Sprawl II'
Justin Timberlake <The 20/20 Experience>
(2013)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정규 3집.
과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긴 개별 곡들의 러닝타임 속에
수많은 음악적 실험을 도입해
팝의 한 단계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음
추천곡 : 'Suit & Tie', 'Mirrors', 'Blue Ocean Floor'
David Bowie <Blackstar>
(2016)
데이빗 보위의 정규 25집이자 생전 마지막 앨범.
이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보위는 이틀 후에 사망한다.
곳곳에서 죽음의 기운이 느껴지는
소름이 끼칠듯한 포인트가 많다.
추천곡 : 'Blackstar', 'Lazarus', 'I Can't Give Everything Away'
Childish Gambino <"Awaken, My Love!">
(2016)
미국의 래퍼 차일디시 감비노의 정규 3집.
하지만 이 음반은 힙합이 아닌 싸이키델릭 펑크 계열이다.
곳곳에서 70년대 싸이키델릭 펑크 음악을 연상시키는
프로듀싱이 인상적인 음반
추천글 : 'Me and Your Mama', 'Redbone', 'Have Some Love'
Beyonce <Lemonade>
(2016)
비욘세의 정규 6집.
흑인 차별에 대한 신랄한 비판 의식이 가득한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미국 SNL에서는 이 음반에 대한 백인들의 반응을
풍자하는 콩트까지 했을 정도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추천곡 : 'Formation', 'Hold Up', 'Sorry'
Tame Impala <Lonerism>
(2012)
호주의 록 밴드 테임 임팔라의 정규 2집.
마치 존 레논이 다시 살아온 듯한 느낌의
소름돋게 닮은 보컬과
후기 비틀즈가 추구했던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충실히 재현해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는다.
추천곡 : 'Feels Like We Only Go Backwards', 'Elephant', 'Keep On Lying'
Disclosure <Settle>
(2013)
영국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디스클로져의 데뷔 음반.
영국 역사상 최고의 일렉트로 하우스 음반으로 뽑힌다.
현재는 영국의 대표 R&B 가수로 성장한 샘 스미스가
처음 등장한 음반이기도 하다.
추천곡 : 'When a Fire Starts to Burn', 'Latch', 'Voices'
Miguel <Kaleidoscope Dream>
(2012)
미국의 R&B 가수 미구엘의 정규 2집.
밑에 서술할 프랭크 오션의 음반과 함께
미국 R&B 씬의 부활에 신호탄을 알린 앨범이다.
추천곡 : 'Adorn', 'Do You...', 'How Many Drinks?'
Radiohead <A Moon Shaped Pool>
(2016)
라디오헤드의 정규 9집.
앨범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라디오헤드답게 현악기의 사용이 더욱 두드러졌고
전작보다는 좀 덜 난해해졌다는 평을 받는다.
추천곡 : 'Burn The Witch', 'Daydreaming', 'Decks Dark'
Vampire Weekend <Modern Vampires Of The City>
(2013)
미국의 인디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의 정규 3집.
이 앨범의 대성공으로 뱀파이어 위켄드는
인디 록의 거물, 대표 주자로 자리잡게 된다.
추천곡 : 'Diane Young', 'Step', 'Ya Hey'
M83 <Hurry Up, We're Dreaming>
(2011)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M83의 정규 6집.
우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주는 앨범.
몇몇 곡들은 SF 영화에도 차용되었다.
추천곡 : 'Midnight City', 'Wait', 'Outro'
Kendrick Lamar <To Pimp A Butterfly>
(2015)
켄드릭 라마의 정규 3집.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유명 래퍼의 삶과 고뇌,
신랄한 사회비판적 가사와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그 해 모든 평론가들에게
2015년 최고의 음반으로 인정받는다.
추천곡 : 'Alright', 'King Kunta', 'I'
Daft Punk <Random Access Memories>
(2013)
다프트 펑크의 정규 4집.
거의 대부분을 일렉트로닉 장비만으로 녹음하던
예전 음반들과 달리 악기 연주의 비중이 더 강조되었고
이것이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2014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음반상 수상.
추천곡 : 'Get Lucky', 'Lose Yourself To Dance', 'Instant Crush'
Frank Ocean <Channel Orange>
(2012)
미국의 R&B 가수 프랭크 오션의 데뷔 앨범.
먼저 소개된 더 위켄드, 미구엘과 함께
R&B의 부활을 이끈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앨범이다.
추천곡 : 'Thinkin Bout You', 'Pyramids', 'Bad Religions'
Lady Gaga <Born This Way>
(2011)
레이디 가가의 정규 2집.
레이디 가가표 예술정신이 집약된
음반으로 평가받는다.
추천곡 : 'Born This Way', 'Judas', 'You And I'
Adele <21>
(2011)
아델의 정규 2집.
음반 시장이 과거보다 축소된 상황에서
무려 3천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괴물같은 음반.
2012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음반상 수상.
추천곡 : 'Rolling In The Deep', 'Set Fire To The Rain', 'Someone Like You'
Kanye West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2010)
칸예 웨스트의 정규 5집.
여러 장르에서 따온 샘플링과 화려한 피쳐링 라인업,
힙합에서 듣기 어려웠던 곡 구성 등으로
힙합이란 장르 자체를 초월했다는
엄청난 극찬을 받은 음반.
역사상 최고의 힙합 앨범 중 하나이자
21세기 말미에도 반드시 언급될 세기의 명반.
추천곡 : 'Power', 'Monster', 'Blame Game' (솔직히 그냥 다 들어보는 거 추천)
힙합같은 경우는 주옥같은 명반들이 많은데 아직 이해도가 많이 떨어져서 소개하기 전에 제가 먼저 더 들어봐야되서 딱 2장의 음반만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