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크라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 매체들이 아조프 ,아조프 거리는데
의외로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아조프는 우크라이나 정규군 소속 엘리트 부대의 이름으로
남동부 마리우플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데
요즘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란 그 마리우플?
그 위치에 있는 현재 제일 피터지는 그 지역 그곳이 맞습니다
아조프 대대는 전세계 네오나치총본부나 마찮가지로
전세계 네오나치는 우크라이나에 와서 아조프 캠프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네오나치는 러시아에도 많다던데???
그 정보는 거짓 정보라 보시면 되고
러시아 네오나치는 PC주의자들과 게이들 그리고 민족주의자 네오나치를 지랄같이
싫어하는 푸틴이 지도자가 되고 나서 제일 먼저 이들을 모조리 잡아 쳐넣어
러시아에선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당연히 잔챙이들은 남아있지만
조직은 완전 와해되었으며 한때 피크일때 겨우 2만명 회원으로 줄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하나 알고 넘어가야 할것이 나찌즘?이 무엇인가인데
놀랍게도 나찌즘이란것이 독일인을 추종하는거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그래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스스로가 유대인인데 무슨 네오나찌냐 되묻는 사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나찌즘이란 ?
National Socialism 을 말한다. 영어 Nation 에는 People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그말은 나찌즘이란 우생학에 기반을 둔 순혈국가사회주의란 뜻으로
고로 유대인 나찌즘도 만들려면 가능하며 한국인 나찌즘도 충분히 만들수있다는 말 입니다
모든 순혈주의는 다 나찌즘으로 성장 할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도 똑같이 우크라이나인들은 우월하다고 믿는게 나찌즘 입니다
이런 민족주의가 시작된 이유는?
2000년대 부터 서부쪽 정치인들이 지역감정과 민족주의로 정권창출을 시도하면서 부터인데
예전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하던 지역감정 전술과 완벽하게 똑같은 방법 입니다
우크라이나 서부는 가난한 노동자 농민이 주였기 때문에 과거 소련시절 아사사건과 독립이후 허덕이는 가난한 생활을 오래 했는데 그 잘못을 모두 산업화가 많이 되어 부촌인 동부쪽 러시아계의 책임으로 뒤집어 씌우면서 서부정치인들은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민족주의를 이용했었지만, 2004년 대선에서 서부의 유센코가 동부의 야누코비치에게 15만표 차로 패배 한 이후로
패배한 서부의 유센코는 이것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했고 선동된 민족주의 서부주민들이 촛불시위를 시작을 합니다
이걸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이라고 합니다
이 기세에 눌려 대법원은 재선거를 용납하고 다시 치루어진 선거에서 서부쪽 후보가 당선 되는데
위의 이미지는 당시 선거 결과로 어디서 많이 본거 같죠들
한국의 미래가 보이시나요?
동부후보는 이미 한번 당선되었었지만 집단시위로 당선자리를 잃고 쿨하게 결과를 승복하고
2010년 선거에서는 그때 쫓겨났던 동부후보 야누코비치가 당선 됩니다
위의 이미지는 그 당시 선거 결과로 우리는 이걸 보면서 무엇을 느껴야 할까요?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크라이나에 있는데
우리 한국도 이길로 정확히 지금 걸어가고 있는 모양새로
서부쪽은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동부측 대통령이 하는 모든 정책을 지랄같이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대통령이 너무 가난하고 갚을 돈이 많아 현실성이 없는 EU 가입을 포기하고
훨씬 더 조건이 좋은 러시아가 제안한 경제협력안에 조인하겠다라고 발표하는 순간
2013년 우크라이나는 폭동에 휩 쌓이는데
폭동은 11월부터 시작하여 2014년까지 계속 되었고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대통령은 그해 2월 탄핵되어 쫓겨나고 맙니다..
이때 부터 러시아계에 대한 보복성 탄압이 시작되고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는 러시아어 탄압법까지 통과시키는데
이를 지켜보던 동부러시아계 여러 도시들에서는 더이상 참을수없다며 반 정부시위를 시작
하고..
이렇게 대한민국의 태극기 부대처럼
사실 현 우크라이나 정부는 노동자 농민을 대변하는 포퓰리즘 집단 사회주의로
정확히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만들려고 했던 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이전 우크라이나에서 15만표차로 서부가 지고 나서 바로 촛불 혁명으로 뒤집는거 봤죠?
어쩌면 우크라이나의 과거에서 우리들의 미래를 찾는게 맞을것 같네요
이 폭동이후
그중 크림반도는 친러계가 빠르게 의회장악을 하고 2014년 3월 러시아로 97% 주민투표 지지로 편입을 선언하고
러시아는 바로 이를 받아들이고 군을 파견하는데, 사실 동부 러시아계 친척이나 가족들이
국경너머에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왔다갔다 러시아인들이 들어와 동부쪽을 돕는건 이상한게 아닌데..
하지만 서부쪽 입장에서 보면 별로 기분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그래서 이에 분노한 정부는 정부군을 파견하지만 이미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하고 나서였다.
4월 나머지 지역들도 독립을 선언하지만 이곳은 러시아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반란군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그리고 5월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가 모여 러시아계 시민들과 싸울 무장투쟁을 할것을 결의하고 민병대가 결성이 되고 그 이름을 아조프 의용 민병대라고 불렀다.
이후 8년동안 이미 찢어질대로 찢어진 우크라이나는
동과 서로 갈라져 사실상 내전과 같은 치열한 전쟁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아조프는 세력을 크게 늘려 나가는데
이들은 나찌즘을 추종하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자유주의나 민주주의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하며 나찌SS 부대가 사용하던 심볼을 그대로 자신들의 상징으로 삼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의 민족주의 선동과 동서갈등으로 아조프의 인기는 우크라이나에서 치솟았고
시민들은 아조프를 러시안인들을 모조리 몰아낼 우크라이나의 구세주로 칭송하는데..
참고로 우크라이나안 러시안계 인구는 20% 대략 800만이다
이런 폭발적인 국민지지로 아조프는 2014부터 우크라이나 정규군으로 편입되어
우크라이나 군의 중추적 엘리트 부대로 바뀌며
2차대전당시 SS 친위대와 완벽하게 똑같은 부대가 탄생 해버리게 됩니다
현재 마리우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는
바로 이들 아조프 친위대와 러시아 정예부대와의 치열한 싸움으로
엘리트 부대라서 그런지 러시아 총공세에도 쉽게 함락이 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
2014년 이후 아조프는 국민과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학교에서 선정된 뛰어난 학생들을 모아 아조프 청소년 캠프등을 운영하며
어린학생들을 군인으로 교육시키고도 있다
이는 나찌의 유겐트 시스템을
그대로 모방한 군사교육 시스템으로
이렇게 뽑힌 정예병들은 이후 아조프 엘리트 부대로 배치되며
흔히 우리들이 생각하는 다른 나라의 네오나치처럼 아조프는 마이너 그룹이 아니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원하고 국민들이 칭송하는 친위 엘리트 부대들이며
미래에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정치정당의 구심적이 될수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전세계 네오나치의 코어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푸틴은 이번 전쟁을 시작하며
네오나치들과 민족주의를 끝내겠다고 선언했고
일단 명분상으로는 러시아 입장에선 지나친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에 의해
우크라이나안에 살고있는 러시아계 주민들의 안위가 문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뭐 그건 믿거나 말거나로
하지만
한국의 수많은 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은
너무 일방적으로 푸틴 니가 더 나찌네라며 무슨 개소리냐 비웃고 있는데
나는 도대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이기건 지건
이미 우크라이나의 아조프는 정치화 정당화될것이며
전쟁을 통해 얻은 수많은 지지자들과 군사력으로
유럽의 신나치혁명과 역사를 새로 시작할 바탕을 마련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현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해할때 도움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