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oSatoshi >
Bitcoin 버크셔 해서웨이를 뛰어넘다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의 시장 규모(시가총액)가 8500억 달러(1,121조 5,750억원)를 넘어 상장기업이나 귀금속, ETF를 포함한 거래 자산과 비교했을 때 세계 9위 수준에 도달했다.
기업 시가총액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는 미국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메타(구 페이스북), 테슬라를 능가하는 규모이며, 엔비디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 출처 : CompaniesMarketCap >
한편, 시가총액 1위인 금(골드)의 시장 규모(시가총액)를 비교하면 1/16 정도의 규모이다.
비트코인(BTC)은 2,100만 BTC의 발행 한도가 있고, 반감기에 따른 공급량 조정이 있기 때문에 그 희소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헤지를 겸한 가치 저장 수단 중 하나로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비트코인 시세는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1,000달러를 넘어 7일 43,800달러(한화 약 6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25%, 연초 대비 163.9% 상승했으며,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7일 기준 메타는 8,150억 달러, 테슬라는 7,609억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는 7,670억 달러로 비트코인은 엔비디아의 1조 1,20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다. 비트코인이 1위 기업 애플(시가총액 3조 달러)을 넘어서려면 1BTC=153,000달러를 넘어야 한다.
< 출처 : @BTC_Archive >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 움직임은 "강세장의 전형"으로 2020년 강세장과 유사하며, 2주 차트에서 시장 과열을 나타내는 RSI(상대강도지수)가 70을 넘어선 것은 "비트코인 역사상 4번째 강세장 시작의 신호"라는 분석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