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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방문했던 외신기자가 한국와서 컬쳐쇼크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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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의 데이비드 와튼 기자는 평창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했었다.

 

그 때 와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 한국 도미노피자에 관한 3가지 ’ 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끝내주게 맛있고, 끝내주게 비싸고(라지 한 판에 25달러 이상), 피자 박스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게이 커플이 그려져 있다.”

 

이와 함께 송중기, 박보검이 꽃을 들고 웃고있는 모습 위에 'LOVE'라는 카피가 쓰여있는 피자 박스 사진을 올렸다. 

 



 

이어 와튼 기자는 "한국이 이정도로 성소수자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인줄 몰랐다"면서

 

성소수자 인권이 세계 최고수준인 네덜란드에서조차 아직 게이커플이 피자광고 모델로 등장한 사례는없다고

놀라워했다.

 

네덜란드는 세계최초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나라다. 

 

인기 배우를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이었지만, 두 배우를 몰랐던 그가 두배우의 다정한 포즈와 'LOVE' 문구를 보고 오해를 했던 것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와튼의 트위터에 몰려가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 사진을 첨부하며 "송중기는 이성애자"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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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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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익머티리얼즈

    외국인 시선에서는 송중기나 박보검 둘다 미남 아님 그냥 말라깽이 게이로봄

  • 이원집정제
    2021.08.15

    난 한국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힘든 게 한국문화다..

     

    보통 남자라면 남성다워야하는 게 보편적인 논리겠만.. 한국은 그런 편견을 깨버린다

     

    문화 자체가 굳이? 남자다워야 하나? 이런 느낌이다.. 한국에선 남성이 여성스러운 것도 여성이 남성스러운 것도 정상이다 모르겠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있는 것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식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게 한국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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